신종 코로나바이러스(코로나19) 확산으로 해외여행길이 막히자 국내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. 이같은 여행 트렌드로 생활숙박시설이 인기를 얻고 있다.
28일 업계에 따르면 생활숙박시설은 지역 방문객을 기반으로 한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고, 숙박이나 단기 및 중·장기 투숙객을 수용할 수 있어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.
이런 가운데 강원도 정선 ‘대원칸타빌 정선’ 모델하우스가 10월 초 오픈한다. 정선 중심 입지로 꼽히는 사북읍 일원에 자리하며, 지하2층~지상 15층, 1190실로 조성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.
정선은 강원랜드 카지노와 하이원 스키장, 워터파크와 골프장, 레일바이크 등 사계절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휴양지로 인기가 높다. 화암동굴과 민둥산, 아우라지 등 자연 및 문화 유적지 방문 수요도 풍부하다.
‘대원칸타빌 정선’은 전 호실 풀옵션 제공으로 편의성을 극대화했다. 발코니를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 점도 눈에 띈다.
편리한 교통망도 갖췄다. 강원남로 및 태백선이 가까이 있고, 도보 9분 거리에 사북역을 비롯해 사북고한버스터미널 등이 있다. 사북고한버스터미널을 이용하면 태백과 제천, 평창과 원주 등 인근 지역으로 1시간~1시간 30분 내외에 이동할 수 있으며, 수도권역 이동도 수월하다.
상업 밀집 지역도 가까워 사북시장, 음식점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. 차로 17분 거리에는 대형마트가 위치해 편의시설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 환경도 장점으로 꼽힌다.